‘48강 탈락에도 존재감’ 이강인, 西마르카 선정 월드컵 조별리그 베스트

김재민 2026. 6. 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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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이강인이 스페인 매체가 선정한 월드컵 조별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6월 28일(이하 한국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마르카는 자체적으로 기준을 매긴 파워랭킹 포인트를 기반으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했다. 3-4-3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베스트 일레븐에 이강인이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포함됐다.

이강인은 파워랭킹 포인트 23.96점을 획득해 스페인의 페드리(23.55), 로드리(24.82), 스위스의 그라니트 자카(23.56)와 중원애 배치됐다.

마르카의 베스트 일레븐 중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국가 출신 선수는 이강인 한 명이 유일하다.

공격진에는 조별리그에서만 6골을 몰아친 리오넬 메시(26.18, 아르헨티나)와 함께 해리 케인(24.91, 잉글랜드), 킬리앙 음바페(25.45, 프랑스)가 배치됐다.

수비진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21.88, 브라질), 아이메릭 라포르테(22.20, 스페인), 얀 폴 반 헤케(21.76, 네덜란드)가 포함됐고, 골키퍼로는 이집트의 모스타파 쇼베이르(22.89)가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이강인에 대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차기 영입 선수로 유력한 이강인은 미드필더 2위를 기록했다. 이강인에게 안 좋은 소식은 한국이 탈락하면서 더 이상 점수를 추가할 수 없다는 점이다"고 평했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한국의 차세대 에이스다운 경기력을 뽐냈다. 체코와의 1차전에서는 뒷공간을 찌르는 날카로운 롱패스로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황인범의 동점골이 이강인의 정교한 전진 패스에서 만들어졌다. 이강인은 2, 3차전에서도 분전했지만 상대 수비 집중 견제에 고립되면서 고전했다.

한편 2년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파리 생제르맹 소속인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자료사진=이강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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