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지사 이임…"올림픽·새만금, 전북 미래 포기 말아야"
![이임사하는 김관영 전북지사 (전주=연합뉴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9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2026.6.29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oo@yna.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9/yonhap/20260629134656464ycua.jpg)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9일 민선 8기 4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전북도는 이날 도청 공연장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열고 김 지사를 환송했다.
2022년 7월 1일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을 기치로 출범한 민선 8기 도정의 발자취도 되돌아봤다.
김 지사는 이임사를 통해 "도지사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전북을 향한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제게 4년은 더없이 큰 영광이었다"고 소회를 털어놨다.
이어 "더 빨리 가지 못한 일도 있었고 끝내 완성하지 못한 일도 있었다. 때로는 도민 여러분께 걱정을 드린 일도 있었다"며 "그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말했다.
도청 직원들을 '전북의 내일을 이어갈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칭하고서 몇 가지 당부도 남겼다.
김 지사는 "기업 유치와 미래 산업 추진을 멈추지 말아달라"며 "전북이 어렵게 만들어 온 기회의 문이 닫히지 않도록 끝까지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와 새만금의 미래를 포기하지 말아달라"며 "전북은 산업화에 뒤처졌지만, 대전환의 시대에는 앞서갈 수 있다. 사람은 바뀌어도 도정은 이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물가, 경기 침체, 농어촌의 어려움, 청년의 불안, 소상공인의 고통은 통계보다 현장에서 먼저 나타난다"며 "민생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펴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때로는 무거웠고, 때로는 벅찼고, 때로는 아팠지만 전북을 위해 일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지난 4년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인사를 남겼다.
![도청 나서는 김관영 전북지사 (전주=연합뉴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9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이임식을 마치고 도청을 나서고 있다. 2026.6.29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oo@yna.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9/yonhap/20260629134656628yiv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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