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윤우규 기자) 가수 우연이가 아들 마커스 강과 갈등을 빚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MBN '특종세상'에는 '가수 우연이, 아들과 20년간 떨어져 살 수밖에 없었던 눈물의 사연은?'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출처:MBN '특종세상'
우연이는 자신을 스타덤에 오르게 해준 노래 '우연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제2의 인생을 살게 해준 곡이다"라며 "'우연히'라는 곡 때문에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연이는 아들 마커스 강과 언쟁을 벌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집에 들어온 마커스 강을 향해 "이제 들어오냐. 맨날 전화 좀 해 달라는데 왜 이렇게 전화를 안 하냐"며 "왜 매일 전화를 하라고 해도 매번 못하냐"며 언성을 높였다. 이에 마커스 강은 "전화 벨소리가 안 들렸다"라며 "내가 외출 전에 엄마한테 '나 이거 하러 갈게'라고 말하면 안 좋아하지 않냐"며 답했다.
출처:MBN '특종세상'
우연이는 마커스 강에 대해 "20년 동안 같이 안 살아서 성격이 안 맞더라"라며 "당시에는 제가 마커스 강을 데리고 있을 수 있는 상황이 안 됐다"고 말했다.
이후 우연이와 마커스 강은 한 납골당을 찾아 누군가를 추모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우연이는 "자식을 두고 온 부모로서 엄마의 손길을 못 줬다는 미안함이 있다"며 "그걸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아들에게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다.
출처: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앞서 우연이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가정사를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스무 살 초반 당시 '23살 연상' 작곡가였던 전남편을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했으나 전남편의 빚보증으로 집안이 무너지게 됐고, 12살 아들을 미국 친정집으로 떠나보냈다고 밝혔다. 이후 우연이는 전남편에게 생활비를 꾸준히 지원한다고 밝히기도 했으며 아들과 함께 전남편 집을 찾아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