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비난 과열…살해 협박글 올라와 경찰 추적
최유나 2026. 6. 29. 09:24
32강 진출 실패 후 홍명보 감독 비난글 확산
한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 / 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 축구 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자진 사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홍 감독을 향한 팬들의 분노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28일) 한국 축구 대표팀의 32강 진출 실패가 확정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홍 감독을 비난하는 글과 각종 패러디물이 빠르게 확산했습니다.
실제 자영업자들이 직접 홍 감독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게시물을 올리는가 하면, 시내버스에 ‘홍명보 승차 금지’라는 안내문이 붙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살해 협박성 글까지 올라왔습니다.
협박글 작성자는 자신을 “1986년생, 41살”이라고 소개하며 홍 감독의 귀국 시점에 맞춰 인천공항에서 위해를 가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습니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해당 글 작성자를 추적하고, 홍 감독의 귀국 과정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의주시할 방침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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