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없이 AI 비서 만든다"…해시드·부이, 비개발자 해커톤 개최

심영주 기자 2026. 6. 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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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드)


글로벌 블록체인·인공지능(AI)·콘텐츠 분야 벤처캐피털 해시드가 AI 에이전트 플랫폼 스타트업 부이(vooy)와 비개발자를 위한 AI 에이전트 제작 해커톤을 연다.
29일 해시드는 부이와 함께 AI 에이전트 제작 해커톤 ‘부이 레시피 데이(vooy Recipe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7월 4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서울 강남구 해시드 라운지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노트북만 지참하면 되며, 별도 프로그래밍 경험은 필요하지 않다. 챗지피티(ChatGPT), 클로드(Claude), 제미나이(Gemini) 등 생성형 AI를 한 번이라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설치와 설정 등 복잡한 과정 때문에 AI 에이전트 활용에 어려움을 느꼈던 일반인도 직접 AI 에이전트를 만들어볼 수 있도록 해커톤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부이 플랫폼에서 여러 서비스와 기능을 연결해 프롬프트만으로 동작하는 AI 에이전트를 제작하게 된다. 교통·숙소·맛집을 찾아주는 여행 일정 관리 비서, 반복 업무 자동화 도우미, 아침마다 뉴스와 일정을 정리해 주는 개인 비서, 주간 식단과 장보기 목록을 만들어주는 식단 관리 매니저 등이 대표적인 예시다.
행사는 부이와 생성형 AI 조합 방식인 ‘레시피(Recipe)’ 기능 소개, 라이브 데모 및 튜토리얼 세션으로 시작된다. 이후 참가자가 자동화하고 싶은 주제에 대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AI 에이전트를 두 차례 제작하는 실습 세션이 진행된다.
참가자 간 아이디어를 나누는 네트워킹 시간과 완성된 결과물을 시연하는 데모 세션도 마련된다. 우수작에는 참가자 투표를 통해 1등 100만 원, 2등 50만 원, 3등 30만 원의 상금과 특별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행사 종료 후에도 자신이 만든 AI 에이전트를 실제 일상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젝트 매니저(PM), 인사 담당자, 기획자, 디자이너, 세무사, 운영 담당자 등 직무에 상관없이 비개발자 5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이벤트 탐색 플랫폼 루마(Luma)를 통해 진행되며, 별도 선발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AI 에이전트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활용 장벽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비개발자도 자신의 업무에 맞는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고 활용하는 경험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