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증축론'에 박범계 "한국 축구 봐라, 재건축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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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 월드컵 대표팀을 이용해 유시민 작가의 '증축론'을 비판했다.
박 의원은 28일 한국 월드컵 대표팀이 32강 탈락이 확정된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소한의 애국심으로 32강에 올라가길 바랐지만 아니었다"며 "한국 축구가 리모델링이 아니라 재건축이 필요하다는 전형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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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 월드컵 대표팀을 이용해 유시민 작가의 '증축론'을 비판했다.
박 의원은 28일 한국 월드컵 대표팀이 32강 탈락이 확정된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소한의 애국심으로 32강에 올라가길 바랐지만 아니었다"며 "한국 축구가 리모델링이 아니라 재건축이 필요하다는 전형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축구계 일부 인사만 정리하는 리모델링, 증축은 미봉책에 불과하기에 한국 축구가 새로 도약하려면 모든 것을 허물고 다시 시작하는, 재건축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여기에는 지난 26일 유시민 작가가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한 증축론을 한국 축구에 빗대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당시 유 작가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는 과정에서 열렬히 지켜주고 응원했던 사람들이 원했던 것은 증축이었다. 그런데 대통령은 철거 용역 등을 동원해 재건축하려 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3층 집인데 (이 대통령이) 한 층 더 올리는 것, 중도 보수 쪽으로 가는 것은 모두가 OK이지만 재건축하려면 기존 입주자들에게 동의를 받아야 한다"며 "증축까지는 이미 우리가 다 받아들였기에 따로 동의받는 절차가 필요 없는데, 재건축하려면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이 대통령이 외연 확대를 위해 보수 인사를 중용한 것에 대한 비판이라는 해석을 낳았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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