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노·독점’ 美, 손흥민 이어 ‘새 간판 스타’ 품었다 “바르셀로나와 이별, FA로 시카고 파이어 이적”


‘월드 클래스’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가 있는 미국 메이저리크사커(MLS) 무대로 향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레반도프스키, 시카고 파이어 이적 합의 완료”라고 독점 소식을 밝혔다.
로마노는 “레반도프스키가 시카고 파이어 이적에 합의했다. 양측은 구두 합의를 마쳤다”며 “레반도프스키는 15일 전 시카고를 방문해 구단과 시설을 둘러본 뒤 다음 주 초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폴란드 출신인 레반도프스키는 FC 바르셀로나를 떠난 뒤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시카고 파이어에 합류한다”며 “복수의 제안을 받았지만, 그는 새로운 도전의 무대로 시카고를 선택다. MLS에 또 한 명의 세계적인 스타가 합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레반도프스키는 1988년생 폴란드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2014-2015시즌부터 8시즌 동안 바이에른 뮌헨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고 2019-2020시즌 ‘유럽 트레블’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전승 우승, 분데스리가 8연패를 달성했다. FC 바르셀로나 이적 후 라리가 우승도 차지했다.
분데스리가 득점왕만 무려 7회 차지했고 라리가 득점왕 1회,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2회, 발롱도르 포디움 1회, 유러피언 골든슈 2회 등 화려한 개인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 수많은 축구 팬이 해리 케인과 함께 현재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레반도프스키를 언급할 정도로 검증된 공격수다.
레반도프스키는 곧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종료된다. 지난 시즌(2025-2026)부터 레반도프스키의 미래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MLS,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유럽 내 다른 지역 등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레반도프스키의 선택은 MLS 무대였다. 로마노의 주장대로 이변 없이 그가 MLS에 합류하면 손흥민, 메시와 함께 미국 축구 리그를 대표하는 간판 공격수로 우뚝 올라설 가능성이 높다. 그만큰 손흥민의 MLS 정상 등극 경쟁도 치열해진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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