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솔이 28일 평창 버치힐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맥콜·모나 용평 오픈 3라운드에서 티샷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제공
‘슈퍼 루키’ 김민솔(두산건설)이 2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김민솔은 28일 평창 버치힐컨트리클럽(파72·6491야드)에서 열린 맥콜·모나 용평 오픈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치며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최예림(휴온스)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7타,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인 김민솔은 3라운드에서 2타를 더 줄이며 끝내 도약에 성공했다. 이어 1차 연장에서 나란히 파를 기록하며 2차 연장이 진행됐고 김민솔이 버디, 최예림이 파로 엇갈리며 승부에 마침표가 찍혔다.
이로써 김민솔은 iM금융오픈과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 이어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에서는 2년 만에 개인 통산 5승을 올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강원 골퍼 노승희(리쥬란)와 한진선(메디힐·속초 출신)은 나란히 톱10에 진입했다. 노승희는 1라운드에서 9타,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리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노렸으나 3라운드에서 2타를 잃으며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성유진(대방건설), 전우리(휴온스)와 함께 공동 4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