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아니면 임신인데" 린, 이혼 사실 발표 전 윤종신 눈치챘다('미우새')

배선영 기자 2026. 6. 2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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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미우새'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가수 린이 지인들에게 이혼 사실을 털어놓았을 당시를 돌이켰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린이 가수 백지영과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린과 백지영은 신조어와 각종 유행과 관련된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이혼으로 흘러갔다.

백지영은 자신의 딸과 관련된 이야기를 했고, 이에 린은 "그렇게 가정을 이룬 게 너무 대단한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이 말을 들은 백지영은 "나는 부부라는게 정말 신비롭고 신성한 것 같다. 그래서 지킬 수 없을 만큼 힘든 게 맞는 것 같다". 그런데 그걸 지킬 수 없어 헤어지는 게 훨씬 어려운 것 같다"라며 린의 이혼을 언급했다. 또 백지영은 "네가 그 얘기를 했을 때 정말 너무 힘들었겠다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린 역시 당시를 돌이키며 "언니한테 제일 먼저 말하려고 그날 ‘불후의 명곡’ 끝나고 달려갔다. 그 자리에 윤종신 오빠, 범수 오빠가 있었다. 언니한테만 몰래 얘기하려고 했는데, 언니가 '세진이(린 본명)가 할 얘기 있대'라고 이미 말해버린 거다. 그 말을 들은 종신 오빠가 '할 얘기 있는 거면 이혼 아니면 임신인데'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또 린은 "그런데 다들 너무 자연스럽게 그 순간을 넘어가 줬다. 누군가에게 공식적으로 말한 것만으로도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린은 지난 해 가수 이수와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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