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홀딩스 잔여지분 1037억 공개매수…자진상폐 목적[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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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홀딩스(121440)의 최대주주 측인 에스제이투자홀딩스가 잔여지분 36.15%를 공개매수한다.
에스제이투자홀딩스 측은 "골프존홀딩스를 완전자회사로 만들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번 절차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나머지 특별관계자들의 공개매수 참여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골프존홀딩스 잔여지분 공개매수와 상장폐지 계획이 골프존카운티의 경영권 매각 작업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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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6700원…프리미엄 57%
골프존카운티 경영권 매각 영향 관심

골프존홀딩스(121440)의 최대주주 측인 에스제이투자홀딩스가 잔여지분 36.15%를 공개매수한다. 이번 공개매수가 목표대로 진행되면 상장폐지 할 계획이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스제이투자홀딩스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38일 간 골프존홀딩스 주식 1548만 5020주를 주당 6700원에 공개매수 할 계획이다. 26일 종가(4255원) 대비 약 57% 높은 금액이다. 총 1037억 원 규모로 응모율에 관계없이 청약에 응한 주식 전부를 매수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이 주관사를 맡았다.
현재 골프존홀딩스의 최대주주는 김원일 전 대표(43.37%)다. 그의 아버지인 김영찬 회장(10.65%)이 2대주주다. 이번 공개매수 대상에 두 사람의 지분을 포함해 자기주식 421만 2076주(약 9.83%)는 포함되지 않았다. 에스제이투자홀딩스 측은 “골프존홀딩스를 완전자회사로 만들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번 절차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나머지 특별관계자들의 공개매수 참여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골프존홀딩스는 스크린골프, 골프장 용품 판매와 유통, 골프장 운영 등 골프 산업 관련 다양한 부문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전국 21개 골프장을 보유·운영하고 있는 골프존카운티의 지분 32%도 보유한 2대 주주다. 골프존카운티의 최대주주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68%)다.
앞서 골프존카운티의 매각주관사 삼정KPMG와 모건스탠리는 올 4월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투자설명서(IM)를 배포하고 MBK 측 경영권 지분 매각을 공식화 했다. 시장에서는 골프존홀딩스가 보유한 골프존카운티의 지분을 포함해 전체 매각 가능성도 거론해왔다. 이번 골프존홀딩스 잔여지분 공개매수와 상장폐지 계획이 골프존카운티의 경영권 매각 작업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충희 기자 mids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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