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설기현 "검증된 감독, 선발서 제외됐다면 '무능·시스템' 문제"

안나경 앵커 2026. 6. 2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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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나빠진 경기에 "'전술 디테일' 준비 안 돼 있어"
"남아공전 전반에만 슈팅 10개 줘, 백스리 장점 없었다"
"많은 문제 보이고 결과도 참담, 감독으로서 책임져야 해"


■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안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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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2002년 한일월드컵 레전드, 설기현 전 경남FC 감독과 좀 더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실은 저희가 32강 진출해서 벨기에랑 만날 걸 예상하고 감독님을 좀 미리 섭외 드렸던 건데, 이렇게 됐어요. 지금 사실 멤버 구성도 역대급이다, 대진 운도 최고로 좋았다라는 평가가 많았는데도 32강을 못 간 가장 큰 문제는 뭐였다고 보시나요?

[설기현 전 경남FC 감독 : 사실 저도 아무래도 벨기에전 예상하고 준비하고 나왔는데. 어쨌든 역대급 선수 구성에다가 조 편성도 굉장히 좋았던 상황에서 예전 월드컵과 달리, 조별리그 2팀이 아니라 3팀이 통과하는 거잖아요? 마지막 경기 앞두고 굉장히 좋은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쉽게 갈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또 이런 결과가 나오게 돼 가지고 되게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앵커]

어떤 게 가장 문제였다고 보세요?

· 32강 진출 실패 원인은
· 갈수록 떨어진 경기력…이유는
· 2년 전 홍명보 감독 재선임 어떻게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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