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내일 '호남 반도체' 발표 앞두고 폭풍 SNS…김용범 등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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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내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발표를 앞두고 SNS 여론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도 SNS에 '호남 반도체 입지 조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야권의 공세가 거세지자 김용범 정책실장도 "수도권 밖 반도체 팹 클러스터는 국가전략"이라며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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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발표를 앞두고 SNS 여론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주로 야권 공세에 대한 반박성 글인데, 김용범 정책실장 등도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송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도 SNS에 '호남 반도체 입지 조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핵심은 "정치적 목적의 갈라치기나 갈등 조장은 자제하라" "호남 반도체는 특혜가 아니다" 였습니다.
어제도 이 대통령은 하루 동안 6차례나 SNS에 관련 글을 올리며 야권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돼지 눈에는 돼지가 보인다"에서부터 "정부의 기업환경 조성과 공직자들의 설득·요청에 따라 CEO들이 결단"했단 설명까지 다양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호남 반도체' 관련 발표는 내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에서 공개됩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대통령 - "수도권 1극 체제의 극복을 위해서 첨단 핵심 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영남이나 충청, 강원, 제주, 호남 등으로 확대하는 획기적인 전략 산업 다극화가 필수적입니다. 구체적 청사진을 곧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릴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참석합니다.
국민의힘은 연일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태규 /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 "(두 기업은) 호남 반도체 투자설에 "모르는 일", "아는 바 없다"며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나 총수들이 잇따라 청와대로 불려간 뒤, 두 기업은 6월 말 발표대에 서게 됐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정략적 폭주'라고 비판했고, 유승민 전 의원은 연일 "왜 호남인가?" 답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야권의 공세가 거세지자 김용범 정책실장도 "수도권 밖 반도체 팹 클러스터는 국가전략"이라며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 스탠딩 : 송주영 / 기자 - "내일 투자 규모와 재원 조달 방안이 공개되면 정치권 공방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송주영입니다. "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그래픽 : 백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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