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끝에 웃은 김민솔! 시즌 3승 선착…대상·상금 모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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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가장 먼저 3승 고지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대상 포인트와 상금 부문에서도 모두 선두에 오르며 최고의 시즌을 이어갔다.
이번 우승으로 김민솔은 지난 4월 iM금융오픈과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민솔은 우승 상금 1억8천만 원을 추가하며 시즌 상금 1위를 더욱 굳건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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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솔은 28일 강원도 평창 버치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최예림과 최종 합계 12언더파 동률을 이룬 뒤 연장 두 번째 승부 끝에 우승을 확정했다.

경기 초반만 해도 우승을 장담하기 어려웠다. 전반 5번과 6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순위가 밀렸지만, 7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에는 10번, 12번, 14번, 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최예림도 마지막 두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결국 마지막 순간 김민솔이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반면 최예림은 또 한 번 우승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2018년 정규 투어 데뷔 이후 통산 아홉 번째 준우승을 기록하며 생애 첫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도 연장 끝에 준우승했던 아쉬움을 다시 반복했다.
한편 지난주 우승으로 시즌 3승 경쟁을 벌였던 서교림은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 = KLPG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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