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서은수 기자)배우 박정수의 큰 손녀가 과거 발언으로 인해 불거진 '할머니 등골 브레이커' 오해를 직접 해명했다. 지난 24일 채널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에는 '할머니 등골 브레이커 아니라고요 쿠팡 알바 직접 해명하러 온 손녀들과의 폭소 만발 외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약속 장소에 택시를 타고 등장한 큰 손녀를 향해 박정수는 "평소에 혹시 본인 돈으로 택시를 타고 다니냐"며 씀씀이를 물었다. "엄마가 불러줬다"는 손녀의 말에 박정수는 "지난번 영상에서 쿠팡 알바를 해서 오마카세를 먹는다고 하길래 가슴이 철렁했다"라며 손녀의 소비 습관을 걱정했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출처:채널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
앞서 박정수는 큰손녀에 대해 "회전초밥 같은 곳에서는 잘 안 먹는다"고 언급했다. 이에 큰손녀가 "오마카세를 먹는다"고 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뛰면 많이 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박정수는 "저번에 쿠팡 알바에서 오마카세를 먹었다고 해서 가슴이 철렁했다. 과하게 쓰는 건 아닌지 걱정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큰손녀는 "알바를 해서 오마카세를 간다는 댓글이 달렸는데 꼭 해명하고 싶었다"며 "여러 일을 병행했고 그렇게 번 돈을 모아 주식 투자도 하고 있다. 돈을 막 쓰는 게 아니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반박했다.
출처:채널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
현재는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한 큰 손녀는 주변의 '생활력이 강하다'는 칭찬에 대해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그는 "다 엄마 덕분이다. 어릴 때부터 동생 밥 차려주기, 청소, 설거지 같은 집안일을 철저히 시키셨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정수가 "그게 나쁜 것만은 아니다"라고 반응하자 그 역시 "오히려 지금은 엄마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제작진이 "할머니 매니저를 해보는 건 어떠냐"고 제안하자 "그것도 좋다. 면허를 따야겠다"고 답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출처:채널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
1972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박정수는 1975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합의 이혼했다. 이후 2009년부터 배우 정경호의 아버지인 정을영 PD와 25년째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정수는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약 230억 원대로 추정되는 본인 소유의 압구정 건물을 공개했다. 해당 건물은 오랜 연인인 정을영 위해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