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밀, KPGA 군산CC 오픈 우승…투어 데뷔 첫 승
'3연속 우승 도전' 장유빈 14위
![[서울=뉴시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한 정한밀. (사진=KPGA 제공) 2026.06.2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8/newsis/20260628173054723ehmf.jpg)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정한밀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 오픈(총상금 11억1409만원)에서 데뷔 이후 첫 우승을 달성했다.
정한밀은 28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보기 4개, 버디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작성한 정한밀은 2위 김성현(13언더파 275타)을 4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억2281만8000원이다.
2017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정한밀은 개인 통산 164번째 대회에서 마침내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투어 데뷔 10년 차에 처음 정상에 섰다.
정한밀은 2024년 이 대회에서 장유빈에 2타 차로 밀려 준우승했던 아쉬움도 털어냈다.
그는 2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뒤 5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곧바로 6번 홀(파4)에서 다시 한 타를 줄였다. 8번 홀(파3)과 9번 홀(파5)에서는 보기 1개와 버디 1개를 맞바꿨다.
이후 13번 홀(파3)에서 버디,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낸 정한밀은 15번 홀(파4)에서 이글 사냥에 성공하며 경쟁자들과 격차를 크게 벌렸다.
우승에 성큼 다가선 정한밀은 16번 홀(파5)부터 파 행진을 벌이며 1위 자리를 지켰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다 지난 4월부터 K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김성현은 준우승하며 올 시즌 첫 톱5를 기록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김태훈은 11언더파 277타로 3위, 초청 선수로 이번 대회에 나선 아마추어 유민혁은 9언더파 279타로 4위를 차지했다.
통산 4승에 도전한 김홍택은 7언더파 281타로 안지민, 브랜든 케왈라마니(미국), 정선일(캐나다)와 함께 공동 10위로 마쳤다.
기대를 모았던 장유빈은 6언더파 282타의 성적을 내며 공동 14위를 기록, 3주 연속 우승이 무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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