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육상단, 전국육상대회 장거리 최강 입증…금 2개 획득

김부신 기자 2026. 6. 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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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1만m 단체전 3개 대회 연속 우승 달성하며 경쟁력 과시
현소용 3관왕급 활약…서천 KTFL 회장배서 연속 입상 도전
▲ 김천시청 육상단이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예천 KAAF배 제54회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천시청 육상단이 전국육상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장거리 종목 강팀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천시는 김천시청 육상단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7일 동안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예천 KAAF배 제54회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여자 1만m 단체전이었다. 현소용·윤은지·서수민 선수로 구성된 김천시청 육상단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천시청은 올해 전국육상대회 단체전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개인 종목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현소용 선수는 여자 1만m 개인전 우승으로 금메달을 추가했고, 윤은지 선수도 같은 종목에서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현소용 선수는 여자 5000m 개인전에서도 준우승하며 이번 대회에서 총 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현소용 선수는 "단체전은 선수들끼리 서로 믿고 레이스를 운영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개인전에서도 기록과 순위를 모두 의식했지만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하려고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팀과 응원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더 좋은 기록과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청 육상단 관계자는 "장거리 종목은 꾸준한 체력 관리와 전략적인 경기 운영이 중요한 만큼 선수들이 대회 전부터 집중력 있게 준비해 왔다"며 "단체전 3연속 우승은 선수 개개인의 노력과 팀워크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훈련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청 육상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장거리 종목 경쟁력을 재확인했으며, 다음 일정인 서천 KTFL 회장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연속 입상에 도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