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에 아이 두 명 깔렸다” 서산서 스윙카 탄 8살 남아 2명 차에 치여 다쳐

강정의 기자 2026. 6. 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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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통로 주행 중 사고
50대 운전자 입건···경찰 사고 경위 조사
119구급대. 경향신문DB

충남 서산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어린이 완구인 스윙카를 타던 8살 남아 2명이 승용차에 치여 다쳤다.

28일 충남소방본부와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9분쯤 충남 서산시 지곡면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승용차에 아이 두 명이 깔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8살 남아 2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들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며 다른 1명은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50대 운전자가 아파트 주차장 통로를 주행하던 중 좌측에서 우측으로 스윙카를 타고 나오던 아이 2명과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두 아이는 각각 스윙카 1대씩을 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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