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에서 로하스 6일만에 야수 등판, 1이닝 5구 퍼펙트... 다저스 활짝 "무브먼트 끝내줘"

심혜진 기자 2026. 6. 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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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로하스가 투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미겔 로하스가 시즌 2번째 야수 등판에 나서 호투했다.

로하스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서 등판해 1이닝 5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투타 조화가 완벽했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홈런 3방이 터졌다. 카일 터커는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고, 달튼 러싱이 백투백 홈런을 완성했다. 무키 베츠가 3경기 연속 홈런 포를 쏘아올리며 힘을 보탰다. 오타니 쇼헤이는 2경기 만에 시즌 26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15-3으로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자 다저스 벤치는 야수 로하스를 9회 등판시켰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40.4마일(약 65km)의 공으로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데 이어 사마드 테일러 39.6마일(약 63.7km)의 공으로 또 한 번 유격수 땅볼로 잡았다. 마지막 타자 잭슨 메릴은 56.1마일(약 90km) 공으로 좌익수 뜬공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단 5구 만에 1이닝을 막아냈다.

로하스의 등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2일 볼티모어전에서 9회에 등판했다. 2경기 연속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다저스는 경기 후 공식 SNS에 "로하스의 끝내주는 무브먼트"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겔 로하스가 안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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