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L] FC 모바일 대회 2연패 유창호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모습 보이겠다"

대회 2연패를 차지한 유창호가 국제대회 선전 각오도 전했다.
28일 부산광역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FC 모바일 결승전에서 전남 유창호가 결승에서 3대 0 승리를 거두고 대회 2년 연속 우승자 자리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유창호는 상금 1천만 원과 함께 국제대회 진출권까지 손에 넣었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유창호와 나눈 인터뷰다.
대회에서 우승한 소감은
전남 이스포츠 협회에서 지원해준 것에 감사하고, 이에 힘입어 우승할 수 있었다.
2연속 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사람들이 2년차 징크스에 관해 말했고, 실력보다는 심리적인 부담감이었던 거 같다. 그래서 나도 걱정이 되긴 하더라. 하지만 잘 이겨냈고, 작년 국제대회를 나가서 성장을 했던 거 같다.
다들 사용하는 감아차기 전술을 받아치는 모습을 보였다
대회에 나온 선수들이 다 잘하고 만난 선수들이다. 그래서 내 플레이를 잘 알아서 그 부분을 최대한 역으로 이용해 준비를 했다. 그리고 감아차기가 좋다고는 하지만 그것 때문에 다들 시야가 좁아져서 그에 관한 대비만 하고 왔던 게 잘 통했다.
비어호프라는 조커 카드로 재미를 봤는데
안하던 플레이를 하려다가 이원상 선수의 추천으로 쓰게 됐다. 스탯이 좋지 않은 선수지만 써보니까 잘 통하더라. 그래서 사용하게 되었다. 국제대회에서는 지급 선수가 달라져서 봐야 알 거 같다. 한국과 국제전 세팅이 다르기에 생각을 해봐야 할 거 같다.
상금 1천만 원과 국제대회 진출권을 얻었다
상금은 부인이 알아서 쓸 거다. 작년에 우승했다고 게이밍 룸을 만들어 줬기에 이번 결과가 있었던 거 같다. 작년 국제대회는 빨리 떨어졌는데, 이번에는 자부심을 갖고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
국제대회에서는 선수들의 스타일과 수준이 다르다고 했는데, 어떻게 준비할지
태국 선수 토토나카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실력은 비슷하고 운영만 잘 신경쓰라는 조언을 했다. 그 이야기를 생각하고 대회를 준비했고, 국제전에서도 다들 잘하는 분들이니 운영에 중심을 두도록 하겠다.
인터뷰를 마치며
전라남도 이스포츠 협회애 감사드리고, 인터뷰를 통해서 인사를 못 드려서 죄송하다. 사무실의 희철이 형이라는 분이 있는데 꼭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더라. 대회 2연패를 한 만큼 국제대회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그리고 전라남도 유니폼만 다른 시대의 스타일인데, 내년에는 꼭 현 시대에 맞는 디자인으로 부탁드리겠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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