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L] FC 모바일 대회 2연패 유창호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모습 보이겠다"

박상진 2026. 6. 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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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연패를 차지한 유창호가 국제대회 선전 각오도 전했다.

28일 부산광역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FC 모바일 결승전에서 전남 유창호가 결승에서 3대 0 승리를 거두고 대회 2년 연속 우승자 자리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유창호는 상금 1천만 원과 함께 국제대회 진출권까지 손에 넣었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유창호와 나눈 인터뷰다.

대회에서 우승한 소감은
전남 이스포츠 협회에서 지원해준 것에 감사하고, 이에 힘입어 우승할 수 있었다.

2연속 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사람들이 2년차 징크스에 관해 말했고, 실력보다는 심리적인 부담감이었던 거 같다. 그래서 나도 걱정이 되긴 하더라. 하지만 잘 이겨냈고, 작년 국제대회를 나가서 성장을 했던 거 같다.

다들 사용하는 감아차기 전술을 받아치는 모습을 보였다
대회에 나온 선수들이 다 잘하고 만난 선수들이다. 그래서 내 플레이를 잘 알아서 그 부분을 최대한 역으로 이용해 준비를 했다. 그리고 감아차기가 좋다고는 하지만 그것 때문에 다들 시야가 좁아져서 그에 관한 대비만 하고 왔던 게 잘 통했다.

비어호프라는 조커 카드로 재미를 봤는데
안하던 플레이를 하려다가 이원상 선수의 추천으로 쓰게 됐다. 스탯이 좋지 않은 선수지만 써보니까 잘 통하더라. 그래서 사용하게 되었다. 국제대회에서는 지급 선수가 달라져서 봐야 알 거 같다. 한국과 국제전 세팅이 다르기에 생각을 해봐야 할 거 같다.

상금 1천만 원과 국제대회 진출권을 얻었다
상금은 부인이 알아서 쓸 거다. 작년에 우승했다고 게이밍 룸을 만들어 줬기에 이번 결과가 있었던 거 같다. 작년 국제대회는 빨리 떨어졌는데, 이번에는 자부심을 갖고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

국제대회에서는 선수들의 스타일과 수준이 다르다고 했는데, 어떻게 준비할지
태국 선수 토토나카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실력은 비슷하고 운영만 잘 신경쓰라는 조언을 했다. 그 이야기를 생각하고 대회를 준비했고, 국제전에서도 다들 잘하는 분들이니 운영에 중심을 두도록 하겠다.

인터뷰를 마치며
전라남도 이스포츠 협회애 감사드리고, 인터뷰를 통해서 인사를 못 드려서 죄송하다. 사무실의 희철이 형이라는 분이 있는데 꼭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더라. 대회 2연패를 한 만큼 국제대회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그리고 전라남도 유니폼만 다른 시대의 스타일인데, 내년에는 꼭 현 시대에 맞는 디자인으로 부탁드리겠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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