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스타트업 10곳, 수도권 투자자와 연결…후속 투자 기회 모색
창업기업 성장 단계별 후속 투자 기회 확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5일 대전스타트업파크에서 서울·대전·울산·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세컨더리 투자 Private IR 플랫폼 'S. Lounge' 지역 연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수도권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S. Lounge'는 스타트업의 구주 유동화와 후속 투자 검토를 희망하는 전문 투자기관을 연결하는 세컨더리 투자 플랫폼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4년 9월부터 매월 운영하며 수도권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 기조에 맞춰 수도권 중심 투자 인프라와 지역 창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광역 협업 모델로 추진됐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축적한 IR 운영 역량과 투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발굴한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 연계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위산업, 이차전지, 바이오·헬스케어 등 미래 유망 딥테크 분야 지역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경남 추천으로는 △미스터아빠 △킥더허들 △나인랩스 △네이처모빌리티 △인켐스 △큐롬바이오사이언스 △림피드 △피코팩 △에이엠홀로 △뉴머스 등 10개사가 참여했다.
현장에는 더블캐피탈, 라이징에스벤처스,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탈(VC)과 증권사, 대기업 CVC를 포함한 22개 수도권 투자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참여로 경남 유망 스타트업들은 수도권 투자기관과 직접 연결되는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성장 단계별 후속 투자와 사업 확장을 위한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노충식 대표이사는 "지역 창업기업이 성장 단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초기 투자뿐 아니라 후속 투자와 회수,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S. Lounge 참여는 경남 우수 스타트업이 수도권 투자기관과 연결되고 성장 가능성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