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YKK U10 한지훈, 즐기는 농구 속 4강 진출 이끌다
춘천/오가은 2026. 6. 28. 14:35

[점프볼=춘천/오가은 인터넷기자] 원주 YKK U10 한지훈이 득점과 스틸로 팀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원주 YKK 농구교실 U10 대표팀은 26일부터 27일까지 호반체육관과 한림대체육관에서 이어지는 '2026 춘천 소양강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에서 결승 무대에 올랐다.
예선에서 반포 SK와 리바운드 B를 상대로 조 1위를 차지한 원주 YKK는 8강에서 강동 SK를 22-8로 꺾은 데 이어 4강에서 반포 SK를 35-33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더 모스트에 35-47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동 SK전에서 한지훈은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팀에 힘을 보탰다. 슛과 레이업으로 득점을 만들었고 수비에서는 스틸로 흐름을 가져오는 장면을 보여줬다.
한지훈은 “패스가 세게 나가지 않아 미스가 많았던 부분은 아쉬웠다. 그래도 슛이나 레이업이 잘돼서 득점도 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스틸이 잘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함께 뛴 선수들과의 호흡도 긍정적이었다. 특히 박세온, 이유찬, 한지훈의 움직임이 잘 맞았다. 한지훈은 “셋이서 패스가 날카롭지는 않았지만 상대가 알아차리지 못하게 잘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최해찬 코치는 성적보다 기본기와 즐기는 농구를 강조했다. 최 코치는 “아직 전술보다 기본기에 집중하는 팀이지만 아이들이 재미있게 잘하고 있다. 대회도 하나의 수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즐기는 농구 속에서도 목표는 분명하다. 한지훈은 “대회 우승까지 가는 게 목표다. 다 같이 즐겁게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며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원주 YKK U10은 기본기를 바탕으로 4강까지 올랐다. 한지훈을 비롯한 선수들이 남은 경기에서도 즐겁게 뛰며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기대된다.
#사진_오가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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