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수도권 밖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는 강력한 국가 전략”

박찬 2026. 6. 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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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수도권 밖 대규모 반도체 팹 클러스터는 매우 강력한 국가 전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28일) SNS에 “반도체는 더 이상 특정 산업의 문제가 아니라 경제와 안보, 교육과 청년, 수도권과 지방, 금융과 부동산을 모두 연결하는 시대의 핵심 변수”라며 “80년대 사회과학의 언어를 빌리자면 인공지능과 반도체는 오늘날의 하부구조”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생산을 늘리면서도 초과 유동성을 생산적인 곳으로 흘려보내고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통상적인 접근으로는 어렵다. 국가 차원의 특단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실장은 수도권 밖 팹 클러스터에 대해 “이것은 지역 균형발전 정책이 아니다”라며 “산업정책, 거시경제정책, 사회정책 등 세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국가 전략”이라고 제시했습니다.

또 “과거의 이념과 정치적 프레임으로는 우리 앞에서 벌어지는 일을 설명할 수 없다”며 “소모적인 논쟁과 끝없는 절차에 발목이 잡힌다면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호남 대규모 반도체 투자에 대한 야당과 일부 언론의 비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이는데, 앞서 어제(27일) 이재명 대통령은 SNS에 6차례 글을 올리며 산업용수 부족 등에 대해 직접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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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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