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플레이-인 1R 팀 리퀴드전 26분 8초만에 기선 제압 [MSI]
고용준 2026. 6. 28. 13:15

[OSEN=고용준 기자] 이변은 없었다. 팀 리퀴드를 상대로 T1이 MSI 플레이-인 서전을 26분 8초만에 가볍게 잡아내면서 기분 좋게 첫 걸음을 내디뎠다.
T1은 28일 오후 대전 유성 대전컨벤션센터 제 2전시장에서 벌어진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1라운드 팀 리퀴드와 1세트 경기에서 '페이커' 이상혁을 중심으로 전원이 고르게 활약하며 26분 8초만에 25-12 완승을 거뒀다.
T1은 첫 번째 선택권을 블루 진영으로 택한 뒤 후픽으로 선택권을 사용한 팀 리퀴드에 의해 오리아나를 선픽했다. 오리아나 멜 카밀로 미드와 하체를 완성한 뒤 신짜오와 나르로 조합을 완성했다.
팀 리퀴드는 바드와 케이틀린 이후 아칼리와 오공을 택했고, 마지막으로 탑 야스오를 조커픽으로 꺼내들었다.
경기 초반부터 T1이 라인전 우위를 바탕으로 큰 어려움없이 스노우볼을 굴려나갔다. 첫 킬이 나온 것은 9분 경 T1이 팀 리퀴드의 봇을 공략하면서 득점의 봇물이 터졌다.
'케리아' 류민석이 카밀의 기동성을 십분 발휘해 킬 포인트를 챙겼고, '페이커' 이상혁의 오리아나도 더블 킬로 힘을 키웠다. 20분대 초반 5000 글로벌 골드 이상 격차를 벌린 T1은 23분 교전에서도 팀 리퀴드의 역습을 봉쇄하며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에이스를 띄운 T1은 곧바로 바론을 사냥했고, 26분에는 팀 리퀴드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1세트를 정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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