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버린 하늘은 일본 편인가...16강 진출 초대형 호재, '세계 최강' 브라질, 발롱도르급 에이스 출전 어려워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일본의 16강행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는 소식이 등장했다.
죽음의 조인 F조에서 2위로 32강에 오른 일본의 상대는 C조 1위를 확정한 브라질이다. 일본은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32강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일본 매체 사커킹은 28일 브라질 매체 글로보의 보도를 인용해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하피냐가 32강전 결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하피냐의 이탈은 브라질에는 큰 손실이다. 하피냐는 2024~2025시즌을 기점으로 세계적인 윙포워드로 인정받기 시작한 선수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이적 초기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한지 플릭 감독을 만난 뒤 180도 달라졌다. 2024~2025시즌 57경기 34골 26어시로 인생 최고의 시즌을 만들면서 발롱도르 후보로 거론될 정도였다.
이번 시즌에는 그런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다. 햄스트링 부상이 잦았기 때문이다. 33경기 21골 8도움으로 파괴력은 여전했지만 내구성이 시즌 내내 문제가 됐다. 결국 월드컵에서도 햄스트링이 말썽이다. 하피냐는 지난 아이티와의 2차전에서 전반 경기 도중 아무런 접촉 상황도 없이 부상을 호소했다. 하피냐는 결국 교체됐다. 스코틀랜드와의 3차전에서는 아예 뛰지도 못했다.

하피냐가 빠졌지만 하양도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선수다. 2006년생 초신성인 하양은 브라질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선보인 뒤에 이번 시즌 본머스로 이적했다. 본머스에서 15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잠재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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