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데뷔 후 최다 출전 시간 소화...인디애나전 8득점 4리바운드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6. 6. 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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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농구(WNBA) LA스파크스의 박지현이 데뷔 후 가장 많은 경기 시간을 소화했다. 팀은 크게 졌지만, 의미 있는 활약을 남겼다.

박지현은 28일(한국시간)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인디애나 피버와 원정경기에서 24분 2초를 뛰며 8득점 4리바운드, 어시스트와 스틸, 블록슛 나란히 한 개씩 기록했다. 팀은 87-111로 졌다.

24분은 WNBA 데뷔 이후 한 경기 최다 출전 시간이다. 이틀전 토론토 원정에서 19분을 소화하며 5득점 기록한데 이어 다시 한 번 좋은 활약 보여줬다.

박지현은 팀의 대패에도 분전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1쿼터 4분 10초 남기고 교체 투입되며 처음 코트를 밟은 박지현은 2분 11초를 남기고 은네카 오그우미케의 득점을 도우며 어시스트 기록했다. 1분 43초 남기고는 오그우미케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성공시켰다.

이번 시즌 유독 3점슛과 인연이 없었던 박지현은 최근 네 경기 중 세 경기에서 3점슛을 성공시키며 3점슛에서도 점차 감각을 찾아가고 있음을 알렸다.

1쿼터 득점과 리바운드를 추가하며 분전한 박지현은 2쿼터 6분 25초를 남기고 투입돼 6분 10초 남기고 상대 패스를 스틸, 직접 돌파해 들어가 레이업을 성공시켰다. 2쿼터 종료 3분을 남기고는 블록슛도 기록했다.

3쿼터 5분 35초를 남기고는 오그우미케의 패스를 받아 컷인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상대 파울을 유도,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시켰다.

이날 경기 6개의 야투를 시도, 이중 절반인 3개를 성공시켰다. 3점슛은 3개를 던져 1개 넣었다. 마진은 -11 기록했다.

스파크스는 켈시 플럼이 결장한 가운데 오그우미케가 17득ㅈ머 8리바운드, 디어리카 햄비가 15득점, 아리엘 앳킨스가 12득점, 레이 버렐이 11득점 기록했다.

인디애나는 간판스타 케이틀린 클락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켈시 미첼이 26득점, 알리야 보스턴이 17득점 7리바운드, 모니크 빌링스가 15득점 6리바운드, 타샤 해리스가 16득점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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