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이글 최예림, KLPGA 첫 우승 한풀이 하나? [맥콜·모나 용평오픈]

강명주 기자 2026. 6. 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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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우승 경쟁에 뛰어든 최예림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강원도 평창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최예림은 둘째 날 4타를 줄여 공동 3위(합계 9언더파)에 올랐다.



 



최예림은 2라운드 경기 후 KLPGA와 인터뷰에서 "초반에는 샷 감이 좋았지만, 퍼트가 어제만큼 잘 떨어지지 않아 답답한 부분이 있었다"며 "그래도 차분하게 경기를 이어갔고, 샷 이글을 기록한 뒤부터 흐름이 좋아졌다.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예림은 샷 이글 상황에 대해 "15번홀(파4)에서 약 106m를 남기고 피칭 웨지로 컨트롤 샷을 했다. 치자마자 '잘 맞았다'는 느낌이 들었고, 캐디가 공이 들어갔다고 했는데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 그런데 실제로 홀 인 되면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샷 이글 이후 16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최예림은 마지막 홀 버디에 대해 "핀 위치가 쉽지는 않았지만 좋아하는 거리에서 세 번째 샷을 할 수 있었다. 큰 어려움 없이 원하는 대로 공략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2024년 이 대회 때 단독 2위를 기록했던 최예림은 "용평에 오면 항상 기분이 좋다. 산의 기운을 받는다는 느낌도 있고, 좋은 에너지를 받는 것 같다. 이번에는 끝까지 집중해서 재작년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최근 여러 번 우승 경쟁을 이어가면서도 아쉬운 결과가 있었던 최예림은 "체력적인 부분이 조금 더 뒷받침된다면 마지막 날까지 샷을 안정적으로 구사할 수 있을 것 같다. 올해는 유독 체력이 따라주지 않는 느낌이라 잘 먹고 운동도 꾸준히 하면서 체력을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예림은 최종라운드에 대해 "최대한 많은 버디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스코어를 의식하기보다는 한 홀, 한 홀에만 집중하면서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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