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무빙데이 잘 막아낸 '장타자' 김아림과 이동은 [LPGA 위민스PGA챔피언십]

하유선 기자 2026. 6. 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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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골프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우승 경쟁에 뛰어든 김아림, 이동은 프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2026 PGA of Americ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윤이나(23)와 함께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 장타자들인 김아림(31), 이동은(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 1,300만달러)에서 무빙데이 톱10을 지켰다.



 



올해 LPGA 투어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 1위는 291.55야드의 장타를 날린 훌리아 로페스 라미레스(스페인)가 차지하고 있다. 2위는 신인 라일리 스미스(미국)로 평균 288.74야드를 보냈다.



한국 선수로는 7위(278.63야드)인 윤이나가 10위 안에 진입해 있고,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 역시 9위에 해당하는 278.03야드를 날렸다.



물론 장타자이지만, 코스 매니지먼트를 고려해 드라이브 대신 우드를 잡는 경우도 종종 있다. 



 



김아림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6,760야드)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셋째 날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공동 4위(합계 8언더파)에 자리했다.



2라운드 때보다 두 계단 밀렸지만, 선두 유해란과 3타 차인 우승 가시권이다.



이날 1번홀 마지막 조에서 뛰면서 17번 홀까지 버디와 보기 3개씩을 바꾼 김아림은 18번홀(파4) 2.1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언더파'를 만들었다.



 



김아림은 이번 대회 사흘 내내 화끈한 '장타 쇼'를 펼쳤다. 1라운드에서 평균 드라이브 거리 283.2야드로 이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사흘 평균 3위(272.6야드)를 기록했다. 최대 비거리 부문은 5위(320야드)다.



 



루키 이동은은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두 계단 내려간 공동 8위(6언더파)에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다. 이동은도 18번홀에서 약 8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다.



이동은은 이번 대회 둘째 날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 5위(273,3야드)에 이어 셋째 날 7위(272.6야드)를 각각 적었다. 사흘 평균은 6위(269.5야드)를 기록 중이다.



 



신인상 포인트 부문 공동 12위에 머물러 있는 이동은은 올 들어 앞서 8개 대회에 참가해 절반 컷 통과했으며, 지난달 숍라이트 LPGA 공동 14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좋은 기회를 맞은 이동은은 이번 메이저 대회에서 첫 톱10 마무리를 기대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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