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3R 공동 10위 점프
호블란, 셰플러 한 타 차 따돌리고 단독 선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시우(31·CJ)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 대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10위로 도약했다.
김시우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일랜즈(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키스 미첼, 샘 번스(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6타를 줄여 20언더파 190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과 격차는 8타여서 김시우의 역전 우승 가능성은 작다.
그러나 김시우는 공동 5위 그룹에 1타 차로 쫓고 있어 올 시즌 9번째 '톱10'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날 김시우는 초반 파 행진을 이어가다 6번 홀(파4)부터 9번 홀(파4)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
그는 13번 홀(파5)에서 유일한 보기를 기록했지만, 15번 홀(파4)과 17번 홀(파4)에서 한 타씩을 줄여 공동 10위로 경기를 마쳤다.
함께 출전한 임성재는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고, 중간 합계 10언더파 200타로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던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3타를 줄였으나 중간 합계 19언더파 191타를 기록, 호블란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로 내려갔다. 셰플러 입장에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게 뼈아팠다.
악샤이 바티아와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는 15언더파 195타로 공동 3위를 마크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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