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목숨 0개' 홍명보호 비상사태, 사실상 끝났다...32강 진출 확률 '17.84%'→1경기 빗나가면 48개국 체제 탈락 확정
![[OSEN=사포판(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26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대한민국은 1승 2패(승점 3)로 조 3위에 머물렀다. 자력으로 32강에 오를 기회를 놓쳤고, 이제는 다른 조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훈련에 앞서 대한민국 홍명보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6.26 /sunday@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8/poctan/20260628083252511ejlh.jpg)
[OSEN=고성환 기자] 이제 경우의 수 하나라도 빗나가면 안 된다. 한국 축구가 조별리그 탈락 직전까지 내몰렸다.
크로아티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필라델피아 스타디(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L조 3차전에서 가나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이 32강에 진출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경우의 수가 삭제됐다. 같은 시각 잉글랜드가 파나마를 2-0으로 꺾으면서 L조 1위에 올랐고, 파나마가 승점 3점을 기록하면서 조 3위로 한국을 제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가나가 승점 4로 L조 3위가 되면서 한국보다 앞서게 됐다.
한국의 운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A조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충격패하며 조 3위에 그쳤고, 다른 조 경기들의 결과가 유리하게 나오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었다. L조에선 크로아티아가 가나에 패하며 승점 3에 머물러야만 했다.
![[OSEN=몬테레이(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0-1 충격패를 당했다. 1승2패가 된 한국은 A조 3위로 밀리며 32강 자력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나머지 조들의 상황을 따져보고 32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1승1무1패의 남아공이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 종료 후 대한민국 이강인이 패배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25 /sunday@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8/poctan/20260628083253850svtr.jpg)
그러나 이미 32강행이 확정됐던 가나는 절박한 크로아티아에 1-2로 패하고 말았다. 사실 가나로선 조 3위로 진출할 시 캐나다가 아닌 미국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기에 나쁘지 않은 결과다. 핵심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가 성범죄 혐의 재판으로 인해 캐나다 입국이 거부된 상태이기 때문.
결국 가나가 덜미를 잡히면서 한국은 벼랑 끝까지 몰리게 됐다. 사실 홍명보호는 남아공에 무릎 꿇은 뒤에도 32강 진출 희망은 남아 있었다. 이번 대회는 사상 최초로 48개국 체제로 확대돼 치러지기에 각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도 32강에 오르기 때문.
한국은 1차전에서 체코를 꺾으며 승점 3점을 획득한 데다가 골득실이 -1로 낮지 않은 편이다. 그 때문에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을 87.76%로 계산했다. 그러나 이후 독일이 에콰도르에 1-2로 역전패하고, 일본-스웨덴 무승부에 이어 호주와 파라과이도 0-0로 비기는 등 불리한 경우의 수만 적중했다.
이제 한국은 이대로 탈락이 유력하다. 옵타에 따르면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17.84%까지 떨어지면서 조 3위 12개 팀 중 10위까지 내려앉았다. 한국으로선 오스트리아가 이기거나 알제리의 2골 차 승리, 우즈베키스탄의 5골 차 미만 승리 혹은 무승부가 이뤄져야만 살아남을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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