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보상금 받는다..."커리어에 영향 미칠 수 있어" 우가르테, 최대 12개월 결장 전망→"청구 자격 얻을 듯"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누엘 우가르테의 부상으로 인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보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우루과이는 27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에 위치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스페인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우루과이는 조별리그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루과이는 스페인전 승리가 필수였다. 스페인과 3차전을 앞두고 우루과이는 2무(승점 2점)로 조 3위였다. 토너먼트에 오르기 위해선 승점 3점이 필요했다. 그러나 우루과이가 원하는 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전반전 막바지 우루과이가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42분 알렉스 비에나의 슈팅을 페르난도 무슬레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실점했다. 후반전 들어 우루과이가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반격에 나섰으나 세밀함이 떨어졌다. 우루과이의 패배로 경기가 종료됐다.
부상 선수도 나왔다. 전반 41분 우루과이의 실점 장면 직전 우가르테가 중원에서 경합을 하다 무릎에 충격을 입었다. 그는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에서 빠져 나갔다. 큰 부상을 입은 것처럼 보였다.

상황이 좋지 않다. 유럽 축구 소식을 잘 아는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우가르테는 매우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향후 커리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큰 부상이다"라고 설명했다. 부상을 다루는 '피지오 스카우트'는 "무릎 전방 십자인대, 반월상 연골 손상 가능성이 있다. 9~12개월 결장할 수도 있다"라고 더했다.
우가르테 소속팀 맨유가 보상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바이블'은 "우가르테가 장기 결장 판정을 받는다면, 맨유는 FIFA의 클럽 보호 프로그램(CPP)을 통해 보상 청구 자격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CPP는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 차출될 때 구단에 안전장치를 제공한다. 선수가 국가대표 경기 도중 부상을 입어 소속팀으로 복귀하지 못할 경우 재정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CPP는 몇 가지 조건이 있다. 선수가 최소 28일 연속 결장해야 한다"라며 "이 제도는 선수가 복귀 가능 판정을 받을 때까지 최대 660만 파운드(약 133억 원) 한도 내에서 부상 선수의 급여를 지급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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