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의 '돌려까기'. 이게 바로 MVP 품격. 제일런 브런슨, 웸반야마 악수 논란에 "샌안 감독에게 존경표시. 그냥 본능이다. 내가 자란 환경처럼"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결과적으로 고도의 '돌려까기'다. 제일런 브런슨은 논란이 됐던 빅터 웸반야마의 '악수 논란'에 대해 웸반야마 이름은 단 한번도 꺼내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비판은 뼈아프다.
빅터 웸반야마의 악수논란. 여전히 여진이 남아있다.
뉴욕 닉스 에이스이자 파이널 MVP 제일런 브런슨. 5차전 승리를 거뒀다.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가 끝난 뒤 그는 샌안토니오 미치 존슨 감독에게 다가가 끌어안았다. 리스펙을 보여줬다.
반면 웸반야마는 분노를 터뜨리며 그대로 라커룸으로 돌아갔다. 뉴욕 선수단에게 축하의 인사는 건네지 않았따.
웸반야마는 파이널 시리즈에서 강력했지만, 마지막은 씁쓸했다. 이미 미국 국가가 울릴 때 집중하지 않아서 논란을 일으킨 바가 있었던 웸반야마였다.
그는 최근 그의 아버지이자 뉴욕 닉스 코치 릭 브런슨과 함께 CBS모닝스에 출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나는 (파이널 5차전이 끝난 뒤) 먼저 스퍼스 존슨 코치에 안기며 인사를 했다. 존경의 표시였다. 그냥 본능이었다. 내가 자란 환경처럼'이라며 '이기든 지든 결과와 상관없이 존중을 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들(샌안토니오 선수단)에게 많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미국 현지 농구 전문매체 바스켓볼 뉴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제일런 브런슨이 뉴욕 닉스와 함께 NBA 우승을 차지한 뒤 샌안토니오에 대한 존주은 빅터 웸반야마에 대한 많은 비판을 고려할 때 흥미롭다. 웸반야마는 NBA 파이널 직후 뉴욕 닉스 선수단에게 악수조차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비판을 받았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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