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트도 먹지 말라고?"...의사들이 절대 안 먹는다는 7가지 음식, 이유는 [건강잇슈]
![[사진=픽사베이]](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8/fnnewsi/20260628050202199ivje.jpg)
[파이낸셜뉴스] '입에 쓴 약이 몸에는 좋다'는 속담이 있듯이, 대체로 먹었을 때 맛있고 자극적인 음식은 건강에 해롭다는 게 정설이다. 그 중에서도 가공식품과 당분,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미국의약국(FDA)과 미국심장협회(AHA) 등은 물론, 건강을 중요하게 여기는 의사들 역시 이러한 음식을 피하라고 경고한다. 최근 인도 일간지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의사들이 피하는 7가지 음식을 소개하기도 했다.
탄산음료, 아이스티, 과일음료, 에너지음료와 같은 가당음료가 대표적이다. 콜라, 사이다처럼 단맛을 내는 설탕 등의 첨가당이 들어간 음료는 장기간에 걸쳐 자주 섭취할 경우 비만은 물론 당뇨병 등의 대사질환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 지속적으로 설탕을 흡수해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고 고밀도(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때문이다. 충치는 보너스다.
가공육도 의사들이 피하는 음식으로 손꼽힌다.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을 뿐 아니라 발색제를 첨가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아질산염이 체내에서 아민과 결합해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2015년 가공육을 담배, 석면과 같은 '인체발암물질'(그룹 1)로 지정하기도 했다.
편하게 먹을 수 있어 바쁜 현대사회에서 많은 이들이 즐겨 먹는 즉석조리식품과 컵라면 역시 의사들이 피하는 음식으로 거론됐다. 미국심장협회는 냉동 피자와 즉석 파스타류 등을 대표적인 초가공식품으로 분류하며 나트륨, 첨가당, 건강하지 않은 지방 함량이 높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컵라면의 경우,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해 고혈압이나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감자칩과 같은 짭짤한 과자 역시 나트륨 걱정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음식이다. 이러한 과자는 나트륨 함량이 높을 뿐 아니라 소금, 정제 탄수화물, 지방의 조합으로 과식을 유도하기 쉽다. 반대로 달콤한 쿠키 등의 디저트 역시 첨가당의 주요 공급원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인이 즐기는 '단짠' 식생활 문화도 건강에 결코 좋지 않은 셈이다.
요거트의 경우, 건강식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플레인이나 그릭 요거트에 한정된 이야기다. 설탕이나 과립 등이 포함된 과일 맛 요거트나 마시는 요거트의 경우, 결국 첨가당 공급원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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