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1000켤레, 옷방만 4개…산다라박 "YG 교육, 밥 굶어도 쇼핑은 해야" ('조목밤')
[텐아시아=김은정 기자]

그룹 2NE1 산다라박이 남다른 쇼핑 철학를 밝혔다.
26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필리핀에서 데뷔, 2NE1 데뷔, 밴드 데뷔 계속 데뷔해도 또 신인 같은 비주얼. 최강 동안 산다라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산다라박은 쇼핑 이야기가 나오자 "사생활을 포기하고 한 게 쇼핑밖에 없다. 연애도 안 했고, 술도 안 마시고, 놀러도 가지 않았다. 유일하게 즐긴 게 쇼핑"이라고 밝혔다.
조현아는 "언니 옷장을 예전부터 TV에서 많이 봤다. 힙합 그 자체다. 사는 것도 완전 갱스터"라며 감탄했고, 산다라박은 웃으며 자신의 쇼핑 철학을 공개했다.



그는 "연습생 때부터 YG에서 지누션 오빠들이 '다라야, 밥은 굶어도 신발은 사야 된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현재 출연 중인 농구 프로그램에서 있었던 일화도 전했다. 산다라박은 "서장훈 오빠가 '운동화 모으니?'라고 물으시더라. 그래서 그 이야기를 해드렸더니 신발로만 보면 농구 제일 잘하는 사람이라고 했다"며 "농구화만 보면 마이클 조던"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질문에서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산다라박은 "집에 신발이 한 1000켤레는 있는 것 같다"고 답했고, 조현아가 "옷도 방 두세 개는 될 것 같다"고 하자 "방이 네 개인데 다 옷방이 되어버렸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조현아는 "진짜 독보적으로 멋있는 언니다"라고 치켜세웠고, 산다라박은 "한 번 사는 인생이지 않냐. 좋게 생각해줘서 고맙다"고 웃었다.
쇼핑만큼이나 일에 대한 열정도 남달랐다. 산다라박은 "필리핀 활동까지 하면 데뷔 22년 차인데 지금까지 한 번도 쉰 적이 없다"고 밝혔다.
조현아가 "왜 쉬지를 않냐"고 묻자, 산다라박은 "쉬면 불안하다. 예능도 꾸준히 했고 가장 바쁠 때는 일주일에 네 개씩 했다. 그때는 진짜 코피를 흘리면서 일했다"고 이야기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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