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2강 진출 확률 31%로 '뚝'… 진출 시 벨기에와 격돌
김의영 기자 2026. 6. 27. 20:55

홍명보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에 극적으로 진출할 경우 독일 대신 벨기에와 맞붙게 된다.
다만 한국은 조 3위 경쟁에서 8위까지 밀려나며 자력 진출이 무산돼 다른 조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처지다.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로 3위를 기록하며 자력으로는 32강 진출을 확정하지 못한 채 다른 조 경기 결과를 기다리게 됐다.
48개국 체제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각 조 1·2위와 조 3위 상위 8개 팀이 32강에 오른다.
국제축구연맹에 따르면 E조 1위 독일의 32강 상대가 D조 3위 파라과이로 확정되면서 한국이32강에 오를 경우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G조 1위 벨기에와 맞붙게 된다.
벨기에는 뉴질랜드를 5-1로 꺾고 1승 2무(승점 5)를 기록, 이집트와 승점은 같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조 1위를 차지했다.
현재 한국은 조 3위 팀 가운데 8위까지 밀려 있으며, 28일 열리는 J·K·L조 경기 결과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
한국이 32강에 오르려면 J·K·L조 가운데 최소 두 개 조에서 조 3위 팀이 한국보다 낮은 성적을 기록해야 한다.
통계업체 옵타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을 기존 87.76%에서 53.24%로 낮춘 데 이어 이날은 31.51%까지 떨어뜨렸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 역시 진출 가능성을 44%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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