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프라이빗 리조트' 캠핑카도 멤버십 시대
【 앵커멘트 】 리조트 스위트룸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프리미엄 캠핑카가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 가운데 아파트 주차장에 쏙 들어가는 실속형까지 등장해 주목을 받았는데요. 지평을 넓혀가는 캠핑 시장, 이승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형 소파에 별도 침실까지.
리조트 스위트룸 못지않은 넉넉한 공간이 캠핑카 안에 차려졌습니다.
▶ 스탠딩 : 이승민 / 기자 - "주방에는 인덕션과 오븐, 350리터짜리 냉장고도 설치돼 있습니다. 이 공간은 캠핑카인데 마치 고급 호텔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
보트와 카약, 4륜 오토바이도 함께 싣고 이동하며 즐기고, 전담 매니저와 셰프까지 동행해 야외 다이닝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 인터뷰 : 정춘희 / 경북 포항시 - "캠핑하면 번거로운 게 많은데. 이렇게 가면 엄청 편할 것 같아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한 스타트업이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캠핑카로 상위 프리미엄 수요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옥재윤 / 모빌리티 서비스업체 대표 - "많은 사람이 실제 누릴 수는 없는 것이 돈 문제도 있겠지만 관리가 어렵다는 겁니다. (관리를) 저희가 다 하겠다는 겁니다. 여행을 즐기기만 해라."
여러 회원들이 소유권을 나눠 갖고 서비스를 누리다가, 이용하지 않을 때는 대여도 가능합니다.
▶ 인터뷰 : 권민재 /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 부회장 - "공유 서비스를 통해서 비용도 줄일 수 있고, 내가 사용하지 않을 때 수익을 낼 수 있는 새로운 모델 서비스로…."
일반 캠핑족들의 가장 큰 고민인 '주차 부담'을 줄인 아이디어 제품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1톤 트럭 등에 결합할 수 있는 캠핑 박스와 픽업트럭과 경차에 얹었다가 분리할 수 있는 탈부착식 캠퍼가 대표적입니다.
시장 규모 2조 원대로 성장한 국내 차량 관련 캠핑 산업이 고급화와 다양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며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으로도 지평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승민입니다. [lee.seungmin@mbn.co.kr]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 대통령 ″돼지 눈엔 돼지 보여″…″기업투자 억측 안타까움″
- 미, 이란 상선 공격에 보복…트럼프 ″이란 휴전 위반″
- 김민석, 유시민과 신경전?…″대통령 만들었다는 과잉 자신감 절제돼야″
- ″제자 성과급, 교장 연봉보다 많다″…외신도 '충북반도체고' 조명
- '일본인 아기 사망' 과속·중앙선 침범사고 70대 택시기사 집행유예
- 킥보드 타다 6살 아이 쳐놓고 '나 몰라라'…벌금 300만 원
- [다시 대한민국] 홍명보 연봉 38억 논란 / 우루과이 선수단 쿠데타 / 섬나라 카보베르데 32강
- 이원택 ″젠슨 황! 삼겹살 먹으면서 새만금 투자 논의하자″
- 억만장자 투자자 그랜섬 ″비트코인, 소리없이 서서히 사라질 것″
- 홍명보호 '대형 호재' 만날까?…32강 가면 독일 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