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선수 등록 금지 징계 해제되자 폭풍 보강...광주, 슬로베니아 측면 공격수 사이토스키 영입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슬로베니아 측면 공격수 사이토스키까지 합류했다.
광주FC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 슬로베니아 출신 공격수 에미르 사이토스키를 영입하며 공격진 경쟁력 강화에 성공했다"라고 공식발표했다. 또 "최전방 공격수는 물론 측면 공격수와 투톱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멀티 공격 자원인 만큼 전술 운용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뛰어난 득점력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광주 공격진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해 팀의 후반기 반등을 이끌 것으로 기대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이토스키는 2003년생 슬로베니아 출신 측면 공격수다. 슬로베니아 명문 구단인 올림피야 류블랴나와 NK 돔잘레 유소년 팀에서 기량을 키웠다. 2020년 돔잘레에서 프로에 데뷔한 사이토스키는 NS 무라를 거쳐 NK 알루미니에 합류한 뒤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리그 29경기에서 9골 1도움을 올리며 확실한 득점 감각을 보여줬다.
국가대표 경력도 눈에 띈다. 북마케도니아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한 뒤 슬로베니아 국적을 선택했고, 이후 슬로베니아 21세 이하(U-21) 대표팀에 발탁되며 유망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신장 176cm, 그리고 왼발잡이인 사이토스키는 마무리 능력이 가장 큰 장점이다. 상대 수비 라인 뒤를 영리하게 공략하는 움직임이 뛰어나고, 페널티박스 안팎에서 빠른 슈팅 타이밍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갖췄다. 또한 활동 반경이 넓고 압박 가담도 적극적이어서 공수 전환이 빠른 광주의 전술에 적합한 공격 자원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사이토스키는 "광주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팀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골과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팬들에게 승리와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하루빨리 광주 팬들과 함께 뛰는 순간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적시장 등록금지 징계로 인해 추운 겨울과 전반기를 보낸 광주는 여름 이적시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 흐룬스벤, 배진우, 아이데일, 장석환에 이어 사이토스키를 영입하면서 스쿼드를 확실히 보강했다. 아이데일, 사이토스키가 합류한 공격진에 대해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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