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이클대회 빛낸 4관왕 김유로, AG 금메달 도전

심병일 2026. 6. 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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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로


2026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동호인 경기까지 포함해 지난 20일부터 오늘(27일)까지 강원도 양양사이클경기장과 일대 도로에서 펼쳐졌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는 김유로(LX 한국국토정보공사, 27)가 차지했다. 김유로는 메디슨, 포인트 ,개인도로, 도로단체에서 우승하며 대회 4관왕에 올랐다.

트랙 40km를 달린 메디슨에서는 팀 후배인 임종원(20)과 우승을 합작했다.

김유로는 다가오는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유로는 "개인도로 종목에 임종원과 함께 출전한다. 대회 코스가 상당히 힘들게 구성돼 있다. 두 번째로 출전하는 아시안게임이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와 트랙 종목 모두에 능한 김유로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도로 종목에 출전해 메달을 따지는 못했다. 그러나 메디슨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는 개인도로에만 출전했다. 273km를 달리는 코스에서 완주에 성공했고(6시간 39분 27초), 전체 91명 중 65위를 기록했다.

LX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유로의 소속팀 LX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금산군청에 이어 남자 일반부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장선재 감독은 "김유로는 사이클 선수로서 가장 정점에 올라와 있는 나이에 있다. 임종원은 한국 도로 사이클의 미래로 평가받는 선수다. 두 선수가 아시안게임에 같이 출전하는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대한사이클연맹의 안전 캠페인


앞서 대회 개막일이었던 지난 20일 대한사이클연맹은 양양사이클경기장 앞에서 약 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 캠페인 행사를 펼쳤다. 특히 지도자와 선수들이 지켜야 할 안전 훈련 수칙 등을 공유했다.

이상현 연맹 회장은 "안전은 경기력에 앞서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다.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면서 "지난해 클린 캠페인을 통해 공정하고 건강한 문화를 선도했다. 앞으로도 안전과 공정, 윤리를 선도하는 스포츠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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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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