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 브라질 만나는 일본, 16강 진출 확률 '31.98%'[월드컵]
30일 미국 휴스턴서 맞대결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에 진출한 일본 축구대표팀이 '강호' 브라질을 꺾고 16강에 진출 확률이 31.98%로 측정됐다.
축구 통계업체 '옵타'는 27일(한국시간) 일본의 16강 진출 확률을 31.98%, 브라질의 16강 진출 확률을 68.02%로 산정했다.
네덜란드, 스웨덴, 튀니지와 함게 D조에 속한 일본은 조별리그를 1승2무(승점 5)로 마치고 네덜란드(2승1무·승점 7)에 이어 조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내건 일본이지만, 지면 바로 탈락하는 토너먼트 첫 일정부터 브라질이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다.
브라질은 C조 조별리그를 2승1무(승점 7)로 여유있게 통과하며 조 1위로 32강에 올랐다. 3경기에서 7골을 넣는 동안 실점은 단 1점밖에 하지 않는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였다.
옵타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 있는 브라질의 승리 확률을 더 높이 점쳤다. '언더독' 입장인 일본이 더 불리한 입장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다만 공은 둥글기에 결과를 예단하긴 어렵다. 일본은 지난해 10월 도쿄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브라질에 3-2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그리고 조별리그에서 주축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도 네덜란드를 상대로 2-2로 비기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변이 발생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일본과 브라질의 경기는 오는 30일 오전 2시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편 일본축구협회는 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 2회 연속 조별리그 통과라는 성과를 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과 재계약을 고려하고 있다.
주니치스포츠에 따르면 협회는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모리야스 감독과 동행을 이어가는 것을 검토 중이며, 월드컵이 끝나면 기술위원회가 검증 작업을 진행해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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