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L] FC 모바일 4강, 김태현-권민석 장재혁-유창호 대결

박상진 2026. 6. 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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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EL FC 모바일 4강 대진이 확정됐다.

27일 부산광역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 FC 모바일 8강전 3경기에서 장재혁이, 4경기에서 유창호가 승리했다.

광주 김태현과 경남 권민석이 먼저 4강에 오른 이후 진행된 8강 3경기 대전 장재혁과 고양 심성보의 경기 초반 장재혁이 선취점을 거뒀고, 연달아 추가골까지 넣으며 기세를 탔다. 이어 다시 골을 기록한 장재혁이 3대 0으로 전만을 마쳤고, 그대로 1세트를 마쳤다.

기세를 올린 장재혁은 2세트 초반에도 골을 기록했고, 심성보 역시 감아차기로 이날 첫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장재혁이 추가 골로 달아났고, 후반에도 두 골을 넣으며 4대 1로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4강에 올랐다.

경기 후 장재혁은 "요즘 감아차기가 좋은 메타라 그 각을 만드는 노력을 했다. 지금 메타는 수비가 더 중요하다"고 전한 후 딸이 만들어 준 깃발을 들고 온 것에 관해 "아내가 힘든 상황에서도 잘 도와줘서 4강에 오를 수 있었다. 가족들 덕분이다"고 전했다.
 

이날 마지막 경기인 4경기 전남 유창호와 대전 김태호의 경기 초반 서로 한 골씩을 기록한 후 김태호가 한 골을 더 넣으며 2대 1로 앞섰다. 후반 유창호가 동점 골을 기록한 이후 연달아 감아차기가 아닌 방식으로 골을 넣으며 3대 2로 1세트를 가져갔다.

첫 세트를 내준 김태호는 2세트 초반 돌파로 첫 골을 넣었고, 그대로 결승골이 되며 세트 스코어 1대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3세트 유창호가 첫 골을 넣었고, 깜짝 기용한 비어호프가 다시 골을 넣으며 2대 0으로 전반을 끝냈다.

패배 위기에 몰린 김태호는 후반 중거리 슛으로 추격 골을 넣었지만 그대로 유창호가 경기를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경기 후 유창호는 비어호프 활용에 관해 "상대 선수가 가장 많이 대결하던 선수라 평소에 안 하던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4강 상대인 장재혁과 경기에 관해 "작년에는 아쉽게 졌는데, 이번에는 2대 0으로 빨리 집에 보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결과 내일 4강 1경기에서는 광주 김태현과 경남 권민석이, 2경기에서는 장재혁과 유창호가 대결한다.

총 상금 2천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 우승자는 상금 1천만 원을 준우승자는 5백만 원을, 3위는 2백만 원을 수상한다. 결선 2일차인 내일 경기에서는 4강전과 3위 결정전, 그리고 결승전이 진행된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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