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김하성, 코리안 더비서 나란히 '침묵'…송성문, 대주자 출전해 적시타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슬레틱스와 경기 6회 말 1-2 만루 상황에서 역전 3타점 3루타를 친 후 달리고 있다. 이정후는 4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는 6-9로 재역전패했다. 2026.06.26.](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7/newsis/20260627142654545jsmi.jpg)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절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코리안 더비'서 나란히 침묵했다.
이정후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벌어진 2026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애틀랜타의 9번 타자 유격수로 나선 김하성도 두 차례 삼진을 당하는 등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와 김하성이 '방망이 대결'을 펼친 것은 지난 17~19일 애틀랜타에서 펼쳐진 3연전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다.
이번 3연전의 첫 경기에서는 둘 다 안타를 치지 못했다.
이정후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하면서 시즌 타율이 0.332에서 0.327(278타수 91안타)로 내려갔다.
MLB 전체 타율 순위에서도 2위에서 3위로 밀렸다. 0.335의 오토 로페스(마이애미 말린스)가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0.334를 기록한 얀디 디아스(탬파베이 레이스)가 2위로 올라섰다.
2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또 안타를 치지 못하면서 시즌 타율이 0.077에서 0.072(69타수 5안타)까지 내려앉았다.
샌프란시스코가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3루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이정후는 김하성의 호수비에 안타를 뺏겼다.
![[애틀랜타=AP/뉴시스]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4일(한국 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배트를 휘두르고 있다. 2026.06.04.](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7/newsis/20260627142654744ejmd.jpg)
애틀랜타 우완 투수 레이날드 로페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2루 쪽으로 총알 같은 타구를 날렸는데 김하성이 다이빙 캐치로 걷어냈다.
호수비를 펼친 후 2회초 2사 1루 상황에 첫 타석에 들어간 김하성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좌익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파울 지역으로 들어가는 타구를 샌프란시스코 좌익수 케이시 슈미트가 전력 질주한 뒤 몸을 날려 잡아냈다.
이정후는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뜬공을 쳤다.
6회초 애틀랜타 공격에서 2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나선 김하성은 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정후는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내야 뜬공을 쳤고, 이를 유격수 김하성이 잡아냈다. 8회말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김하성은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섰으나 유격수 직선타를 쳐 아쉬움을 삼켰다. 샌프란시스코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의 날렵한 수비에 막혔다.
이날 경기에서는 애틀랜타가 3-1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2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2026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8회말 적시타를 때려내고 있다. 2026.06.27](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7/newsis/20260627142654932nuok.jpg)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애틀랜타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49승 31패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33승 48패)는 2연패에 빠졌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송성문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대주자로 나서 안타를 때려냈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송성문은 6회말 2사 1루 상황에 윌 와그너의 대주자로 투입됐다.
7회초 수비 때 2루수를 맡으며 경기를 이어간 송성문은 샌디에이고가 3-1로 앞선 8회말 1사 만루 찬스에 타석에 들어섰다.
다저스 우완 조너선 에르난데스를 상대한 송성문은 3구째 낮은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적시타를 작렬, 주자 둘을 홈에 불렀다.
상대 야수진이 다른 주자를 수비하는 사이 2루까지 나아간 송성문은 후속타자 로돌포 두란의 좌월 투런포 때 홈을 밟았다.
1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작성한 송성문은 시즌 타율을 0.208에서 0.222(54타수 12안타)로 끌어올렸다. 시즌 타점은 8개로 늘었다.
샌디에이고는 다저스를 7-1로 완파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52승 30패)와 2위 샌디에이고(43승 37패)의 격차는 8경기로 좁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기하, ♥윤가이와 18세 차이…母와는 5세 차이
- '용원게이' 장용원, 비연예인 연인과 오늘 결혼
- 송영길 "대한축구협회, 한국 축구의 가장 큰 적…대변혁 필요"
- 김연아 "고우림과 결혼 후 든든…평생 말동무 생긴 느낌"
- NCT 재현, 휴가 영상 열애설 해명…"사랑하는 사촌동생"
- 한송이 "북한, 피임 잘 안돼…플러팅은 고추로"
- 홍석천, 외국인 전 동성 연인에게 위자료 줬다
- 서효림, 故김수미 '손맛' 잇는다…김치사업 시작
- 서인영, 명품백 아닌 8만원 가방 공개…"쿠팡에서 샀다"
-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해자를 위한 법 없어…내가 더 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