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연봉 5천500억 투자가 무색...지구 꼴찌 메츠, 멘도사 감독 경질

장성훈 2026. 6. 27. 14:0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적 부진 책임을 물어 경질된 카를로스 멘도사 뉴욕 메츠 감독. / 사진=연합뉴스
MLB 최고 연봉 구단 뉴욕 메츠가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을 경질했다.

메츠는 27일(한국시간) 멘도사 감독을 해임하고 앤디 그린 야구 발전 부문 수석 부사장을 잔여 시즌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 최근 6연패에 빠진 메츠는 34승 47패로 NL 동부지구 최하위에 처져 선두 애틀랜타와 15경기, 와일드카드와도 9.5경기 차로 벌어졌다.

이 부진은 코언 구단주의 천문학적 투자와 정반대라 더 뼈아프다. 1986년 이후 우승이 없는 메츠의 올 시즌 총연봉은 MLB 최고인 3억5천800만 달러(약 5천500억 원)에 달한다.

코언 구단주는 우승권 약속은 변함없다면서도 올 시즌은 실망스러웠고 팬들은 더 나은 결과를 누릴 자격이 있다며 단호하게 경질 배경을 밝혔다.

올 시즌 린도어·소토·홈스 등 핵심 선수가 줄줄이 부상으로 빠진 메츠는 투수 피터슨을 컵스로 트레이드하며 사실상 시즌을 포기했다. 2024년 쇼월터의 후임으로 부임해 첫해 NLCS까지 이끌었던 멘도사 감독은 이듬해 가을야구에 실패한 데 이어 올해 최악의 부진 속에 3년 계약 마지막 해를 채우지 못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