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지속가능·성평등 농촌 문화 지원책 마련”
【횡성】 장신상 횡성군수 당선인이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성평등한 농촌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선다.
26일 횡성군수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장신상 군수 당선인이 지난 25일 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속 가능한 농업과 성평등한 농촌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을 청취했다.

이번 정책 제안 청취는 지난 5월 당선인 후보자 시절 군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와 맺은 ‘지속가능한 농업과 성평등한 농촌을 위한 정책 협약’의 후속 논의 차원에서 진행됐다. 당시 협의회는 여성농업인 권리 향상과 성평등한 농촌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골자로 한 정책을 건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여성농업인이 농업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농업 현장의 핵심 주체로 자리 잡았음에도 불평등이 여전하다고 지적하며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주요 제안 내용은 여성농업인 권리 보장과 여성농업인 정책 전담체계 구축, 성평등한 농촌사회 실현, 여성농업인을 위한 생산 지원 정책, 여성농업인이 살맛나는 농촌 복지제도 및 건강권 보장 등 4개 분야다.
협의회는 이를 위해 여성농업인 중간조직 기능 강화 및 조례 제정, 여성 이장 선출 마을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해 농촌 여성의 대표성을 높이고 평등한 농촌사회를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여성 친화적인 농작업 환경 조성, 청년 여성농업인의 농업 정착 지원, 여성 건강을 위한 의료서비스 확대 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신상 군수 당선인은 “여성농업인의 고충에 공감한다”며 “여성농업인은 횡성의 근간 산업인 농업의 핵심 축의 하나인 만큼 지속 가능한 농촌을 위해 여성농업인의 권리 향상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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