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 어려운 지진 전후, 베네수엘라 위성 사진 공개 [지금뉴스]
한승복 2026. 6. 27. 13:16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두 차례의 지진 이후 베네수엘라 곳곳의 광범위한 피해를 보여주는 위성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지진 전에 촬영된 사진과 지진 후의 모습을 비교해 보면 이번 재앙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위성사진에는 주거 지역과 해안 지역의 광범위한 파괴와 함께 시몬 볼리바르 국제공항의 피해도 담겨 있습니다.
당국이 발표한 사망자가 900명을 넘어선 가운데, 구조대와 주민들은 생존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지만 해외 구호 및 복구팀은 재난 발생 이틀이 지나서야 피해 지역에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호르헤 로드리게스 국회의장은 26일(현지 시각) TV 연설을 통해 이번 연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20명으로 늘었고, 부상자 수도 3천360명, 이재민 수도 4천 명을 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1,423채의 건물에 피해가 났고 "주거용 건물은 물론 병원 시설과 상업 매장 등이 다양하게 파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실종자는 5만 명 이상으로 보고됐습니다.
(영상편집 : 백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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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복 기자 (seungb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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