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다시 비상… 이란, PK 실축에도 빠르게 동점골 폭발(전반 14분)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이란이 페널티킥을 실축했음에도 빠르게 동점골을 넣엇다. 홍명보호 입장에서는 계속해서 가슴을 졸인 채 경기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집트와 이란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정오 미국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G조 조별리그 3차전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승점 4의 이집트와 승점 2 이란의 맞대결. 2000년 LG컵 이후 무려 26년 만에 다시 만난 두 팀은 이날 32강 직행을 놓고 격돌했다.
조3위로 32강행을 노리는 한국은 이날 이집트의 승리가 절실하다. 만약 이란이 이집트와 비기거나 승리한다면 한국은 뉴질랜드-벨기에전과 상관없이 어떠한 경우에도 G조 3위를 넘을 수 없다.
이집트는 이날 골키퍼 모스타파 슈베이르, 수비수 모하메드 하니, 라미 라비아, 모하메드 압델모네임, 아흐메드 파토우흐, 미드필더 에맘 아슈르, 모스타파 지코, 모하나드 라신, 마흐무드 사베르, 공격수 트레제게, 모하메드 살라가 선발로 출전했다.
이에 맞서 이란은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 수비수 쇼자 칼릴자데, 밀라드 모하마디, 호세인 카나니, 알리 네마티, 라민 레자에이안, 미드필더 사에이드 에자톨라히, 모하마드 모헤비, 사만 고도스, 모하마드 고르바니,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가 나왔다.

전반 5분만에 득점이 나왔다. 이집트의 사베르가 이란 골키퍼의 손에 맞고 나온 공을 다시 골문으로 집어넣으면서 이집트가 선제점을 빠르게 뽑았다.
4분 후 이란은 곧바로 추격의 기회를 잡았다. 이란 타레미를 향한 이집트 모네임의 태클이 깊다고 판단, 주심은 이란의 페널티킥을 선언한 것. 하지만 타레미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이란은 동점에 실패했다.
그러나 이란은 빠르게 PK 악몽을 극복했다. 전반 14분, 모하마드의 슈팅을 슈베이르 골키퍼에게 막혔으나 흘러나온 공을 레자에이안이 마무리, 기어코 1-1 균형을 맞췄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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