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한민국이 초긴장, '조3위 탈락팀' 나오기 시작했다... 우루과이 '첫 탈락'

김명석 기자 2026. 6. 27. 12:0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3차예선 대한민국 대 남아공 경기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에스타디오 BBVA에서 열렸다. 후반전 선제골을 허용하며 남아공에 0-1로 패해 조3위에 머문 대표팀, 손흥민, 옌스 등 대표팀 선수들이 아쉬운 표정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있다. 2026.06.24. /사진=김진경 kim.jinkyung@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를 3위로 마친 팀들 가운데 첫 탈락팀이 나왔다. 다른 조 3위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홍명보호도 그야말로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FIFA 랭킹 16위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스페인(2위)에 0-1로 졌다.

우루과이는 전반 42분 알렉스 바에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찬 중거리 슈팅이 페르난도 무슬레라(에스투디안테스) 골키퍼 손에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는 불운의 실점을 허용했고, 이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우루과이는 조별리그를 2무 1패로 마쳤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카보베르데와 잇따라 비긴 뒤 스페인에 졌다. 우루과이의 H조 순위는 스페인(승점 7), 카보베르데(승점 3)에 이어 조 3위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위팀 중 가장 먼저 탈락이 확정된 우루과이 대표팀.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캡처
조별리그 승점이 2점(득실차 -1)에 그치면서 우루과이는 12개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8개 팀에 주어지는 32강 진출권도 확보하지 못했다. 아직 4개 조는 조별리그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지만, 이 4개 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우루과이는 조 3위 중 8위 안에 들 수 없다. 이번 대회 조 3위 중 첫 번째 탈락팀이다.

반대로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친 팀 중에서는 파라과이가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앞서 스웨덴과 에콰도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이어 네 번째다. 이제 조 3위 팀들 가운데 남은 32강 진출권은 4장, 귀국길에 올라야 하는 팀은 3개 팀이다.

조 3위 중 첫 탈락팀이 나오면서 승점 3(득실차 -1)을 기록 중인 홍명보호 역시 '초긴장' 상태가 됐다. 그나마 우루과이 덕분에 스코틀랜드(승점 3·득실차 -3)까지 두 팀을 제쳤으나, 여전히 두 팀을 더 제쳐야만 32강에 진출할 수 있다.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 축구 통계업체 옵타(OPTA)는 우루과이 패배로 한국이 두 번째 팀을 제친 직후에도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을 48.92%로 예측했다. 여전히 50%도 안 된다는 뜻이다.

한국의 32강 진출 여부는 조별리그 최종전이 열리는 28일에야 확정된다. 27일엔 조별리그 G조 최종전만 남아있고, 28일에 L조와 K조, J조 순으로 조별리그 최종전이 열린다. 이 과정에서 한국보다 성적이 더 좋은 3위 팀이 두 팀이 먼저 나오거나, 반대로 좋지 못한 3위 팀이 두 팀이 나오는 순간 한국의 북중미 월드컵 32강 운명도 결정된다.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3차예선 대한민국 대 남아공 경기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에스타디오 BBVA에서 열렸다.홍명보 감독을 손흥민을 후반전 교체출전시킨후 그라운드를 응시하고 있다. 2026.06.24. /사진=김진경 kim.jinkyung@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