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사포판 현장] '설마?' 홍명보호 '7위' 유지, '기적의 ‘32강 진출' 실낱같은 희망 생겼다...스페인 승리→카보베르데 무승부! 우루과이 제쳤다

사포판(멕시코) = 최병진 기자 2026. 6. 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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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11일 오전 5시 30분(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체코와의 1차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사포판(멕시코)=최병진 기자

[마이데일리 = 사포판(멕시코) 최병진 기자] 홍명보호의 토너먼트 진출에 실낱같은 희망이 생겼다.

스페인은 27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우루과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결승골을 전반 막판에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마르코스 요렌테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알렉스 바에나가 받아내 오른발 슈팅을 했다. 페르난도 무슬레라가 일차적으로 선방을 했으나 손을 맞고 옆으로 튄 공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하면서 실점으로 이어졌다. 스페인은 한 골을 지켜내며 승리를 따냈다.

같은 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카보베르데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는 득점 없이 마무리가 됐다.

그러면서 H조는 스페인이 2승 1무 승점 7로 1위로 올라섰고 사상 첫 월드컵 본선에 나선 카보베르데가 승점 3(3무)으로 조 2위라는 새로운 역사를 또 쓰게 됐다. 우루과이와 사우이다라비아는 모두 2무 1패로 승점 2에 머물렀다.

스페인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7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알렉스 바에나의 선제골이 나온 뒤 기뻐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에게는 최고의 결과다. 한국은 승점 3(1승 2패)으로 A조 3위를 기록했고 3위 그룹 순위에서 7위로 내려가 있다. 우루과이가 승점 2에 그치며 한국보다 높은 순위로 올라설 수 없게 되면서 한국 입장에서는 8위 이내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여전히 남은 조의 결과도 계속해서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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