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돌린 홍명보호… 스페인은 우루과이 꺾고 조 1위, 카보베르데는 32강행 ‘이변’

사포판(멕시코)=허종호 기자
홍명보호가 한숨을 돌렸다. 스페인의 우루과이 제압으로 한국이 12개 조 3위의 2026 북중미월드컵 32강 진출 경쟁에서 7위를 지켰다. 카보베르데는 첫 출전한 월드컵에서 32강 진출의 기쁨을 만끽했다.
스페인은 27일 오전(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우루과이를 1-0으로 눌렀다. 알렉스 바에나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스페인의 승리를 이끌었다.
카보베르데와의 1차전에서 0-0 무승부로 충격을 안겼던 스페인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차전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2승 1무(승점 7)로 조 1위를 확정했다. 스페인은 오는 7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J조 2위와 16강행을 다툰다.
스페인의 승리로 한국은 조 3위 간 32강 경쟁에서 순위를 지켰다. 북중미월드컵에서는 조 1∼2위가 32강에 직행하고, 12개 조 3위 가운데 상위 성적 8개국이 추가로 32강에 오른다. 1승 2패(승점 3·골득실 -1)인 한국은 톱7에 자리하고 있다. 우루과이는 2무 1패(승점 2)로 11위다.
카보베르데는 스페인의 승리로 ‘이변’을 연출했다. 카보베르데는 같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0-0으로 비겼다. 카보베르데는 3무(승점 3)로 조 3위에서 2위로 올라서며 우루과이를 2위에서 3위로 밀어내고 32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1975년 독립 이후 이번에 월드컵에서 데뷔한 카보베르데는 스페인과 1차전에서 0-0 무승부로 눈길을 끈 데 이어 우루과이와 2차전에서도 2-2로 비기며 돌풍의 팀이 됐다. 그리고 카보베르데는 사우디와 3차전에서도 다시 승점 1을 얻으며 32강 진출을 달성했다.
허종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내가 딸 학원강사와 자택·별장서 20년간 바람” 불륜남에 10억 원대 위자료 소송 청구한 남
- 진짜 남은 경우의 수는?…한국 7위 추락, 32강행 확률 ‘40%’까지 떨어졌다
- [속보]한국 32강 진출 확률 94%→68% ‘뚝’…3위 중 6번째
- [속보]편의점 입구에 ‘홍명보 출입금지’…“얼마나 실망 컸으면”
- 문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 에콰도르·스웨덴 32강 확정[2026 북중미월드컵]
- 배우출신 명계남 황해도지사 전재산 2929만원
- 벤투 ‘인생 베스트11’에 韓 선수 3명…“다 홍명보호에 있네”
- 널뛰는 장에 6월 1~24일 9054억 강제청산… 개미 비명
- 유시민 “李대통령 자신감 지나쳐”…김어준 유튜브서
- 울산 온산공단 공장 조성 현장서 깔림사고…근로자 1명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