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이라크에 5대0 승리…조 3위 순위 하락한 한국, 32강 진출 빨간불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6. 6. 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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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을 넣고 기뻐하는 세네갈 선수들. EPA 연합뉴스
세네갈이 이라크를 5대0으로 제압하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에 한 걸음 다가갔다. 반대로 한국 축구대표팀 32강 진출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세네갈은 7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I조 3차전에서 이라크에 완승을 거뒀다. 앞선 두 경기에서 2패를 당했던 세네갈은 이날 이라크를 상대로 5골을 뽑아내며 32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48개국이 출전한 북중미 월드컵은 12개조 3위 팀 중 상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세네갈은 현재 12개조 3위 팀 순위에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로 A조 3위에 자리한 한국은 7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한국이 32강 출전권을 따내기 위헤서는 조별리그 모든 경기가 끝났을 때 8위 이상에 자리해야 한다.

세네갈이 32강 진출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날 이라크를 상대로 최대한 많은 골을 넣어 승리해야 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이라크를 몰아붙인 세네갈은 선수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린 세네갈은은 리드를 잡았다. 후반을 1대0으로 시작한 세네갈은 골을 몰아쳤다. 후반 11분과 14분, 26분, 37분에 이라크의 골망을 흔든 세네갈은 5대0 승리를 확정했다.

같은 시각 미국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같은 조 다른 경기에서는 프랑스가 노르웨이를 4대1로 제압했다. 우스만 뎀벨레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프랑스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선물했다. 이로써 I조 1위는 3전 전승을 거둔 프랑스가 차지했다.

몬테레이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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