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R 22위 도약…'60타' 셰플러 단독 선두 질주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22위로 올라섰다.
김시우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일랜즈(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쳤다.
이로써 김시우는 중간 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 니콜라스 에차바리아(콜롬비아), 셰인 로리(아일랜드), 애런 라이(잉글랜드), 코리 코너스(캐나다)와 함께 공동 22위를 마크했다.
전날 공동 46위에 머물렀던 김시우는 순위를 무려 24계단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올 시즌 17개 대회에 출전해 16차례 컷을 통과했고, 톱10에 8차례 들었다. 지난주 US오픈에서 컷 탈락했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상위권 도약에 도전한다.
이날 1번 홀(파4)에서 시작한 김시우는 2번 홀(파4)까지 연달아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4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더 줄였다.
5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7번 홀(파4)과 8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4언더파로 전반을 마쳤다.
김시우는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기록했다. 13번 홀(파5)에서 두 번째 보기가 나왔지만 이어진 14번 홀(파4)과 15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로 만회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함께 출전한 임성재는 이날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4타가 된 그는 공동 27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날 버디를 무려 11개를 잡고, 보기는 1개만 기록하며 10언더파 60타를 몰아쳤다.
그는 중간 합계 16언더파 124타를 작성해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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