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대형 사고 쳤다...시청률 20% '스타킹' 종영 10년 만에 국보급 기인들 총출동하는 예능 ('천만기인쇼')

(MHN 정효경 기자) TV조선이 '천만인기쇼'를 통해 또 한 번 대형 예능 승부수를 던진다.
내달 7일 첫 방송되는 '천만기인쇼'는 대한민국 국보급 기인들과 최정상 스타들이 만나 천만 뷰에 도전하는 초특급 쇼 프로그램이다. 천만 원의 상금을 걸고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도전과 화려한 퍼포먼스, 그리고 스타와 기인들의 특별한 협업 무대를 내세우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화제는 MC 라인업이다. 프로그램은 강호동과 붐이 진행을 맡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추석 특집 '천만트롯쇼'에서도 호흡을 맞췄지만, 이번에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특히 강호동과 붐의 조합은 과거 SBS '스타킹'을 떠올리게 한다. '스타킹'은 일반인 참가자들의 특별한 재능과 장기를 소개하며 전성기 시절 최고 시청률 20%에 육박하는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이후 도전형 예능과 일반인 장기자랑 프로그램이 점차 자취를 감춘 가운데, '천만기인쇼'가 그 향수를 다시 불러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실제로 제작진 역시 정규 편성의 배경으로 일반인 장기자랑 프로그램의 부활을 언급했다. 제작진은 "언제부턴가 방송계에서 자취를 감추게 된 일반인 장기자랑 프로그램의 향수를 되살렸다는 점이 정규 편성의 가장 큰 이유"라며 "단순히 특이한 사람들의 장기 자랑을 넘어 세계를 놀라게 하는 K-퍼포먼스로 발전한 기인들의 무대를 안방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만기인쇼'의 시작은 지난해 추석 특집 '천만트롯쇼'였다. 당시 제작진은 트롯과 기인을 결합한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워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기인들과 트롯 스타들이 협업했고,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퍼포먼스를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약 1년 만에 정규 프로그램으로 확대 편성된 '천만기인쇼'는 규모 역시 한층 확대됐다. 제작진은 전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기인들을 섭외했으며, 스타들이 이들의 능력에 직접 도전하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강호동은 특유의 에너지와 친화력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축 역할을 맡는다. 여기에 순발력 있는 진행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랑받아 온 붐이 가세해 시너지를 더한다. 오랜 시간 함께 방송을 해온 두 사람인만큼 안정적인 진행과 유쾌한 케미도 기대를 모은다.
관전 포인트는 단순히 기인들의 능력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스타들이 직접 도전에 나서며 예상치 못한 실패와 성공을 경험하고, 함께 무대를 완성하는 과정이 담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천만 원의 상금, 천만 뷰를 향한 경쟁까지 더해져 긴장감도 높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스타들이 기인들과 함께 도전에 나서며 흘리는 땀과 노력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매회 상상을 뛰어넘는 무대와 특별한 케미의 퍼포먼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때 예능계를 대표했던 강호동·붐 조합이 다시 한번 일반인 재능 쇼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가운데, '천만기인쇼'가 '스타킹'의 향수를 자극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TV조선 새 예능 '천만기인쇼'는 오는 7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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